아모레퍼시픽 매도, 주가를 보니 눈물이 난다.

눈물의 아모레퍼시픽. 일부 매도를 했습니다. 한창 잘나가던 아모레퍼시픽. 용기내어 매수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결국에는 이번에 손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와 배당금, 눈물의 매도 스토리를 기록해봅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만 쓴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이용합니다. 그렇다 보니 관심이 생겨 매수하게된 아모레퍼시픽. 당시 매수단가는 약 25만원 입니다. 현재 주가는 금일 기준 약 12만원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습니다. 언젠가는 회복하겠지? 생각하며 버티려고 했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해 매도 후 다른 화사의 주식을 매수합니다.

아모레, 실적이 아쉽다.

매도를 하게된 이유는 아쉬운 실적때문입니다. 코로나 이슈 때문에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경기가 회복되면 오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두회사의 횡보가 차이가 나서 마음을 접게 되더라고요.
19년도에 비해 영업이익이 정말 많이 떨어진 아모레퍼시픽.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약 6%입니다. 21년도에는 7%, 20년도에는 3%를 유지했습니다. ROE도 3개년 평균 약 3-4대를 유지하고 있어 아쉽네요. 그래도 19년부터 살펴보면 배당금은 지급을 하였습니다. 작년 21년도 아모레퍼시픽 주당 지급된 배당금은 980원이며, 20년도에는 8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22년도 예상 배당금은 금일자 네이버 금융 기준으로 954원 입니다. 주가 대비 배당금도 매력적이지 않아 보유할 이유가 줄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엔 어떨까?

올해 과연 아모레의 실적은 어떨까요? 내년은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자주 이용하는 제품 라인업들을 갖춘 회사라 2주 정도는 남겨두었습니다. 이미 크게 마이너스이지만 관심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