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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새로 산 음식들을 정리하며 발견한 오래된소스. 오랜만에 냉장고를 간단하게 정리하며 유통기한 지난 소스를 버렸다. 양이 많진 않았지만 유통기한 지난 것들이 대부분이라 함께 버렸다.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이 냉장고에 있었다.
가장 많았던것은 샐러드 드레싱 소스. 예전에 소분된 샐러드 믹스를 구입했었다. 원래 샐러드에도 소스는 잘 안먹어서 언젠가는 먹겠지 하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것들이 세어보니 6봉지나 되었다. 양이 정말 많긴 많다.
그리고 와사비와 피자배달에 함께 왔던 소스와 비빔면 소스
유통기한 표기 꼭 확인하기.
샐러드 드레싱 소스는 확인해보니 22년 7월 18일까지였다. 소스류는 유통기한이 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는데 개별 포장에 잘 표기가 되어있었다. 안먹고 오래 방치된 음식들은 유통기한이 어떻든 바로 버리는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먹겠지 두어도 안먹게 되는것이 현실.
손이 안가면 버리는것이 상책
어디서 함께 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겨자소스도 있었다. 이 겨자소스는 제조일자만 적혀있고 유통기한은 안나와있었는데 더이상 손이 갈 것 같지는 않아서 버렸다. 평소에 겨자소스 먹을일이 과연 얼마나 되려나 생각이 들었다.
장고 정리를 하게되면 소스류 한두가지는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큰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비우고 나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보기에도 좋고, 내가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도 들어 유통기한지난소스 버리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행동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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