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의 무소비 일상(무지출챌린지)

요즘 무소비를 하려고 노력한다. 무지출챌린지가 유행인 요즈음, 나는 주식을 사기 위해 지출을 줄이려고 하는것. 무지출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니, 생각보다 내가 돈을 많이 쓰는구나 실감을 하고 있다. 오늘은 어떻게 무소비를 할 수 있었는지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아침, 파리바게트 해피포인트로 결제

아침에 배가 고파서 평소처럼 파리바게트에 들어갔다. 무지출챌린지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해피포인트가 생각났다. 매번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구입하고서 적립했던 해피포인트. 간단하게 베이글 한개 먹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로 결제를 했다. 그동안 내가 구입한 빵값으로 적립된 포인트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그래도 과거의 나 덕분에 오늘 아침을 든든하게 빵으로 먹을 수 있었다. 덕분에 무지출 챌린지 성공.

어제 아침에는... 커피! 투썸플레이스 투썸 하트 활용.

주말마다 투썸플레이스에 가서 커피를 한잔 하며 개인적인 일을 하고 온다. 주에 최소 1번은 가는 그곳. 스타벅스에서 별을 주듯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음료를 마시면 하트를 적립해준다. 사실 관심이 크게 없어서 활용처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최근에 하트를 12개 적립하면 무료 음료를 주는 쿠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투썸하트 어플에도 접속해보니 무료 쿠폰이 있었다. 사용 혜택은 커피나 음료 레귤러 사이즈 1잔 무료(병음료 제외). 덕분에 아침에 밀크티를 한잔 무료로 마실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열심히 먹은 커피 덕분에 하트가 생겨 커피를 무료로 마시다니. 스타벅스도 별을 12개 모으면 무료 쿠폰을 주는데 대형 카페들에서 운영하는 혜택의 기준이 유사한 것 같다. 기호에 따라서 원하는 카페브랜드 한곳만 이용하면 이런 무료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다. 매번 돈주고 마시던 커피였는데, 무료로 마시고 무지출도 성공을 했다.


커피와 빵값, 몇천원 안되지만 이 돈이면 내가 원하는 주식 1주를 매수할 수 있다. 무지출 챌린지 잘 활용해서 자산을 늘려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