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타이머, 운동기록 전화 기능 활용, 왜 이제야 샀지?

애플워치를 구입했다. 애플워치를 사고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이 타이머와 운동기록, 전화다. 생각보다 활용법이 다양한 애플워치 SE. 왜 이제야샀을까 생각이 든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나의 애플워치 활용법을 기록해본다. 전세계에 가장 많이 팔린 시계가 애플의 애플워치라니. 사용해보니 알겠다. 역시 신문물은 내 삶은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애플워치 타이머

애플워치 타이머를 정말 많이 이용한다. 가장 많이 이용할때는 요리시간. 라면 끓이는 시간을 맞추거나 계란을 삶을때 등 요리할 때 시간 타이머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 이때 애플워치 터치 몇번으로 손쉽게 시간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집안일을 하거나, 개인적인 작업을 할때 타이머를 맞춰두고 소요시간등을 체크하기도 한다. 해야할일이 있는데 유튜브가 더 보고싶거나 게임이 더 하고 싶을때 알람을 맞춰두고 하면 절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애플워치에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타이머 시간이 1분, 3분, 5분, 10분, 1시간등으로 나와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이나 직전에 이용했던 타이머 시간등이 나와있어서 이용자입장에서 최적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애플워치 운동기록

애플워치로 운동기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운동링으로 나의 오늘의 활동을 체크할 수 있는데, 정말 다양한 운동종류가 있어서 적절한 운동을 체크해 나의 일일 운동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어떤 운동이었는지 운동 종류과 소요시간, 최대심박수와 칼로리를 기록해주는 똑똑한 애플워치.
운동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고, 가볍게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길에도 실외운동으로 체크해 추이를 살피기도 한다. 자전거 타기도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있는데, 애플워치의 디테일하고 섬세함에 감탄이 나온다. 운동 기록은 일일단위로 기록이 되는데, 주간단위, 월간 단위 등 전체로 그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용전에는 몰랐는데 운동링의 색이 꽉 차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정말 좋은 기능 중 하나다.

애플워치 전화

걸려오는 전화도 애플워치로 가볍게 받을 수 있다. 집안일을 하는 중에 핸드폰이 멀리 있을 경우, 애플워치를 통해 스피커폰 형식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전화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전화 알람이 오기 때문에 걸려오는 전화를 놓치는 일도 0%. 무거운 핸드폰을 내내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의도적으로 휴대폰과 거리를 두지만 급한 연락을 받을 수 있어 좋다.
기본적인 기능에 정말 충실한 애플워치. 이제는 착용하지 않으면 하루가 허전하고 불편한 생각까지 든다. 아이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서포트 하는것은 물론이고(전화, 카카오톡 확인, 알람, 타이머 등) 운동기록이나 일정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애플워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