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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 토마토 만들기(토마토 큐브)

by 쟈봉이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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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초기 이유식으로? 🍅

 

처음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할 때, 어떤 재료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사과, 배, 바나나 같은 달콤한 과일은 쉽게 떠오르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토마토'를 활용한 초기 이유식을 만들어보았다. 특히나 토마토는 색깔이 빨간색이라, 이유식 만들어놓았을때도 보기에도 좋고, 먹는 아기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식자재이다.

토마토는 자연스러운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 아기가 다양한 맛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리코펜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한다. 다만, 신맛이 강할 수 있어 단독으로 주기보다는 익히거나 다른 재료와 섞어 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 초기 이유식 만들기 🍼

처음 토마토를 이유식으로 도전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신맛이 강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부드럽게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

1. 토마토 껍질 벗기기

토마토의 껍질은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방법은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살짝 문지르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2. 씨 제거하기

토마토 씨는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체에 걸러주면 좋다. 씨를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퓌레를 만들 수 있다.

3. 퓌레로 만들기

껍질과 씨를 제거한 토마토를 믹서기로 곱게 갈거나 체에 걸러주면 초기 이유식으로 적합한 토마토 퓌레가 완성된다. 너무 묽다면 살짝 끓여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토마토 이유식 응용 레시피 🍽

토마토 + 감자 : 삶은 감자와 함께 섞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기가 잘 먹을 수 있다. ✅ 토마토 + 당근 : 당근의 달콤한 맛이 토마토의 신맛을 완화해준다. ✅ 토마토 + 쌀미음 : 토마토 퓌레를 쌀미음에 살짝 섞어주면 자연스럽게 맛을 익힐 수 있다.

토마토 이유식, 이렇게 보관해요 🏡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는 1~2회분씩 소량 만들어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남은 토마토 퓌레는 이유식 트레이나 작은 용기에 나누어 얼린 뒤, 필요할 때 해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기의 반응은? 😊

처음에는 약간 의아한 표정을 지었지만, 쌀미음과 섞어주니 천천히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단맛이 나는 감자와 함께 주었을 때는 표정이 한결 편안해 보였다. 역시 새로운 맛은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유식 초기에는 아기가 다양한 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익히고, 알레르기 반응을 살피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색다른 재료를 활용한 이유식 도전을 계속해 봐야겠다! 🍽💛 아이가 잘 먹으니 이유식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이렇게 초기이유식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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