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 도전! 양파로 만든 부드러운 이유식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재료 하나씩 새롭게 도전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번에는 양파를 활용한 초기 이유식을 만들어봤어요!
양파는 단맛이 은은하게 배어나와서 아기 입맛을 길들이기에도 좋은 재료라 입맛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치트키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라고 하더라고요.
더불어 소화도 잘 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더욱 기대! ✨

🧅 양파, 언제부터 먹일 수 있을까?
양파는 초기 이유식(5~6개월) 부터 먹일 수 있는 재료예요.
하지만 특유의 매운맛과 향이 있어서 충분히 익혀서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충분히 익혀서 사용하면 양파의 단맛을 끌어올려서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소량부터!
✔️ 충분히 익혀 단맛을 끌어내기
✔️ 아기의 반응을 보며 양을 조절하기
양파 초기 이유식 만들기
✅ 준비물
- 양파 1/4개
- 물 300ml
- 쌀가루 15g (or 불린 쌀 30g)
✅ 만드는 과정
1️⃣ 양파 손질하기
- 양파는 맑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줘요.
- 처음에는 심 부분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나요.
2️⃣ 양파 삶기
- 냄비에 물을 넣고 양파를 넣어 충분히 익혀줘요.
- 10~15분 정도 푹 끓이면 매운맛이 날아가고 단맛이 살아나요!
3️⃣ 쌀과 함께 끓이기
- 삶은 양파를 잘게 다지거나 곱게 갈아서 쌀과 함께 넣어줍니다.
-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익히고, 원하는 농도로 블렌딩하면 완성!
💡 TIP
✔️ 양파를 오래 익힐수록 단맛이 올라와서 아기가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
✔️ 익힌 양파만 따로 갈아 다른 이유식에 첨가해도 좋아요.

아기의 반응과 양파 이유식 활용방법.
처음엔 양파 향을 맡고 아기는 약간 신중한 표정이었어요. 그 이후에는 한 입 먹여보니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 덕분에 거부감 없이 잘 먹었어요! 특히 너무 묽지 않고 적당한 농도로 만들어주니 더 잘 받아먹더라고요. 😊 먹여주는 내내 엄마인 저도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그렇다면 초기이유식 양파 활용방법을 알아볼까요?
✔️ 양파+감자: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조합!
✔️ 양파+애호박: 아기가 잘 먹는 채소 조합으로 부드러움 UP!
✔️ 양파+당근: 단맛이 더해져서 거부감 없이 먹기 좋아요.
이번에 처음 만들어본 양파 이유식!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아기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도전해봐야겠어요.
오늘도 한 입 한 입, 건강한 이유식으로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