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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늘어난 양말 버리기(안입는옷, 헌옷 버리기)

by 쟈봉이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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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양말

양말함을 보면 양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우리가 안입는옷은 계속 안입게 되는것처럼 양말도 안신게 되는, 손이 안가는 양말은 계속 안입게 됩니다. 그렇지만 양말함은 계속 가득차 있는 상태라 원하는 양말을 꺼내서 신기에는 조금 버겁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내가 신고 있는 양보다 생각보다 많은 양말을 가지고있었구나 문득 깨달은 순간입니다. 양말을 몇 켤레 비워내야겠다고 생각해서 골라보았습니다.

막상 신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양말들도 많았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아 신지 못하는 옷 위주로 골라 꺼냈습니다. 말그래도 헌옷처럼 헌양말들입니다. 

 

 

목이 늘어난 양말

대표적인 헌양말로는 목이 늘어난 양말입니다. 오래 신다보니 목이 늘어난 양말인데, 사용상에 큰 문제는 없지만 활동을 하다보면 계속 양말이 벗겨진다는것이 불편함이 되어 신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멍난 양말이라면 바느질을 해서 신을텐데 목이 늘어난 양말은 처치가 곤란합니다.

목이 늘어난 양말은 생각보다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눈으로 봤을때 양말 입구쪽이 헐렁헐렁하여 느슨하게 마감이 되어있기 떄문입니다. 몇가지를 눈으로 보고 골라낸 뒤에 애매한것들은 직접 신어보고 헌옷구분하듯 헌양말을 구분했습니다.

이 양말은 발목이 없는 양말이라 더더욱 신자마자 바로 벗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더라고요. 회색이라서 손이 자주 안가기도 했지만, 목이 이미 늘어났기 때문에 신었을떄 사용감이 불편하여 버리는것이 맞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신고 불편하면 바로 버렸으면 됐을 일인데, 생각없이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보니 이제야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버리기, 비움은 바로바로.

긴 양말중에서도 목이 늘어난 헌양말을 찾았습니다. 특히나 긴양말중에 검은색 양말은 겨울에 주로 착용을 하게 되는데 이제 봄이 오고 계절이 바뀌니 당분간은 신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이늘어난 양말이기 떄문에 착화감이 좋지 않을 뿐더러 미관상에도 좋지 않습니다. 검은색 긴양말의 경우 동일 디자인의 양말을 여러개 구입했기 떄문에 상태가 좋은 양말을 신으면 됩니다. 다만 똑같은 양말이 많기 때문에 헌옷과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분하기가 어려워 버리기와 비움은 앞으로 바로바로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안입는옷, 안신는양말만 따로 구분하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바로하면 옷장도 깔끔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고 나중에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주말을 맞아 헌양말이나 안입는 양말 뿐만 아니라 안입는 옷, 헌옷들도 구분해야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니 옷장정리도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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