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유통기한 지난 오래된 화장품이 있다.
집안을 살펴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화장품들이 보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 사용을 했던 제품들인데, 오래된것들이 느껴졌다. 2가지 화장품을 확인했는데 한가지는 알로애 수딩젤. 더페이스샵 제품이었다.
또 한가지 화장품은 다나한 제품. 안쓴지 오래라 화장품에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어디서 왔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오래된 화장품.
화장품 유통기한? 뒷면에
우선 화장품 유통기한을 살펴보았다. 이번에 버린 화장품과 같이 튜브형태의 제품의 화장품 유통기한은 뒷면 상단에 프린팅되어있었다. 상단에 위치해서 한눈에 잘 보였고, 사용감이나 손자국으로 인해 숫자가 지워지거나 안보일 염려가 없어서 안심이 되어 좋았다.
알로애 수딩젤의 유통기한은 21년도 4월까지였다. 그리고 다나한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21년도 10월까지였다. 유통기한이 약 2년이상 지난 화장품이었다.
그냥 사용할수도 있었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쓰면 찝찝할것 같아서 포기했다. 그리고 이 화장품들외에 평소에 쓰는 제품들과 앞으로 쓰게될 좋아하는 새로운 화장품들이 있어서 그 제품들을 사용하고 싶었다.
내가 구입한 기억이 없는 화장품의 성분이 나에게 맞을지도 의문이었다.
안쓰는 제품들의 유통기한 꼭 확인하기
화장품 유통기한이 지나는걸 매번 확인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평소에 사용할때 유통기한이 짧거나 임박한 제품을 우선으로 먼저 사용하는것이 좋겠다. 그 제품들을 눈에 가장 띄는 곳에 두는것도 또 다른 방법. 그리고 유통기한이 좀 남았더라도 개봉을 한 뒤에 오래 보관하는것도 화장품 상태가 좋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오래된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함에 있어서 아무래도 손이 가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하는것이 좋겠다.
이번을 기회로 다른 오래된 화장품들이 없는지, 화장품 유통기한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며 정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