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안쓰는 쇼핑백을 버렸습니다. 쇼핑한번 하고 나면 쌓이는 것이 바로 쇼핑백입니다. 특히나 집에 종이 쇼핑백이 많은데요, 안쓰는 쇼핑백을 하나 찾아서 버렸습니다. 분리수거 하는 날에 쓰지 않는 쇼핑백에 분리수거할 플라스틱들을 모아다가 버린 후에 마지막으로 쇼핑백도 버렸습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쇼핑백. 누구 주기에도 정말 애매하고 쓰임을 찾기에도 어렵죠. 플라스틱 분리수거 뿐 아니라 종이 쇼핑백과 같은 재질의 종이류 분리수거때에도 안쓰는 쇼핑백을 활용해서 버리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니 신애라 배우님은 로고가 있는 쇼핑백과 무지 형태의 쇼핑백을 구분해서 관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집에 멀쩡한 쇼핑백들이 많아서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상태가 좋기 때문에 막상 버리기에도 아깝고 죄책감도 들고요. 분리수거할 떄 이동하는 가방으로 쇼핑백을 여러번 활용하면 사이즈가 큰 쇼핑백의 경우 활용하기에도 좋고, 몇 번 사용했기 때문에 버렸을때도 마음이 덜 쓰여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집에 쓰지 않는 쇼핑백이 있는지 이번기회에 살펴보고 하나 둘, 버리는것 어떨까요? 아니면 지인들에게 선물을 줄때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근마켓을 보니 상태가 좋은 쇼핑백들은 판매를 하거나 무료로 나눔도 하고 있던데 나중에 집에 있는 쇼핑백을 몽땅 꺼내서 살펴본 후 상태가 좋은 쇼핑백은 중고나라에 내놓거나 주변 동네 이웃들과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는 쇼핑백 활용방법이 있다면 이곳에 내용을 공유해주시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