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선택은? JYP, 압도적인 숫자.

엔터주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하이브 주식을 매수했고, 이미 JYP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음악! 그래서 엔터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 시작했다.

엔터주 어느곳이 있지? JYP를 선택한 이유는?

엔터주로는 JYP, YG, SM, 하이브를 대표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회사들을 시가총액순으로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하이브(7조 2천억) > JYP(2조 1천억) > SM(1조 6천억) > YG(1조 1천억).

대표 4곳의 엔터주 중에 JYP를 매수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압도적인 숫자이다. JYP만 두고 봤을때도 정말 실적이 좋지만, 다른 회사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정말 좋은 회사라는것을 알 수 있다. 아래 JYP관련 기사인데, 기사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영업이익률이 SM, YG의 두배이다.

 

압도적이다.

사실 숫자만 보고 JYP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YG의 영업이익률은 21년 14.22%, 22년 약 13.45%예상, 하이브의 영업이익률은 21년, 22년(예상) 약 15%이다. 하지만 JYP는 약 30%이다. 사실 처음에는 잘못본 줄 알았다.
기본적인 주가정보인 ROE의 경우 에스엠은 21년도 25%, 22년(예상) 11%이며, 하이브는 약 7%, 와이지의 경우는 21년도 1%, 22년도 예상은 약 8%이다. 하지만 제이와이피는 21년도 31%, 22년도 예상수치는 25%이다. ROE가 두자리대여도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숫자가 정말 압도적이다.

 

박진영처럼 꾸준하다.

나이가 있는지라 비교적 옛 노래를 많이 듣는 편이다. JYP에서는 트와이스 외에는 아는 가수가 없는편. 그래서 사실 JYP를 매수할 때 고민이 많았다. 내가 아는 가수들이 많아야 좋은 회사가 아닐까? 하고. 심지어 하이브는 BTS는 알지만 멤버들은 잘 모른다는것도 스스로 생각해도 웃긴 부분이었다. 그래서 SM이나 YG를 매수하는게 맞지 않을까 의구심도 들었다. 하지만 실적을 보면 정말 꾸준하다. 다른 회사들은 오락가락 숫자들이 마치 밀물과 썰물 같았다.
굳이 JYP의 단점을 꼽자면 배당성향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는점과 주당 배당금(22년 예상)이 353원이라는점.(요새 참 높긴 하지만 비유를 하자면 은행금리보다 적다.) 그래도 다른 엔터주와는 다르게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실적이 가수 박진영처럼 꾸준하다.



5월과 6월에 매수를 해서 총 4주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와이피. 추가 매수를 하고 싶지만 5만원 중반대에 매수했던 주가가 벌써 6만원이 되었다. 오늘 기록을 통해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고, 시드가 생기면 더 매수를 진행해야겠다.
숫자외에는 자세하게 공부하지 못했던 JYP. 좋은 뉴스 기사가 있어서 두고두고 읽어보기 위해 링크를 남겨둔다.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aver?article_id=0000836421&office_id=366&code=035900&sm=title_entity_id.basic

JYP 영업이익률, SM·YG의 두 배… 비결은 ‘한 우물 파기’ : 네이버 금융